‘희망이음 프로젝트’는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채용을 연계하기 위해 2012년부터 진행된 사업이다.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및 5개 권역별 주관기관이 참여해왔다.
기업 탐방·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역기업·지역사회 문제 해결 프로젝트 등을 활용해 청년의 지역기업 취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안착을 유도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 해 470여개 지역우수기업과 7700여명의 청년들이 인식개선에 함께했다.
서울과기대는 2019년부터 취업진로본부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강원테크노파크(이하 강원 T.P)와 지역 내 청년 인재와 우수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오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서울과기대 학생들은, 지역기업에 대한 청년의 관심 제고 및 홍보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된 「지역기업탐방 우수 후기」 경진대회 부문에서 ‘유미코업’팀이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You Me 모아’팀이 은상(KIAT 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석영철 원장은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기업에 취업하는 기쁜 소식도 들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KIAT는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의 내일과 청년의 내일을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변재원 취업진로본부장은 “청년희망이음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청년과 지역기업을 직접적으로 연결해주는 사업으로 만성 비취업 청년들의 참여 확대가 새로운 취업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