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리바운드 2000개를 돌파한 박지수(오른쪽). [연합뉴스]
KB는 20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부산 BNK를 85-72로 꺾었다. 시즌 16승 1패를 쌓은 KB는 2위 아산 우리은행(11승 5패)에 4.5경기 차로 앞서며 전반기를 마쳤다. 올 시즌 정규리그는 팀당 총 30경기를 치른다.
박지수 개인 통산 4번째 트리플더블
박지수는 개인 통산 4번째 트리플 더블을 작성과, 프로 통산 2000 리바운드(2002개)를 돌파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2000리바운드는 여자프로농구 역대 16번째다.
1998년 12월생인 박지수는 만 23세에 2000 리바운드 고지를 밟아 여자프로농구 최연소 기록도 세웠다. 이전 기록은 신정자(은퇴)의 27세 10개월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