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이 지난 5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사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재용 부회장의 가석방을 통해 찬성과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도 옳은 말씀"이라고 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전 수감 207일 만에 경기 의왕시 서울구치소에서 풀려났다. 구치소 앞에서 이 부회장은 "국민여러분께 너무 큰 걱정을 끼쳐드렸다. 정말 죄송하다"며 "저에 대한 걱정, 비난, 우려, 큰 기대 잘 듣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