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캡처
게시글 작성자는 '아파트 지하 주차장 구석'이라며 주차된 벤츠 차량 사진을 올렸다.
이어 "통신사 단말기 기계에 꽂힌 멀티탭에 꽂아서 도전하고 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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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은 지하주차장에 연결된 멀티탭에 꽂혀 있다.
몰래 공용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 현장인 셈이다.
게시글 작성자는 "벤츠 살 기회는 있었는데 도둑질하면 안 된다는 기본은 못 배웠나 보다"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아무 전기나 가져다쓰는 것도 도둑질이다. 도전이라고 한다"면서 "관리사무소에 알리니 조치한다고 한다"고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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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네티즌은 "전기차는 아니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다. 전기가 떨어지면 바로 휘발유로 전환된다"며 "저도 같은 차 타지만 저런 짓은 안 한다. 완충해봐야 몇천원 안 나오는데 그거 아끼자고 도둑질하냐"고 지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