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완전한 통합을 한다는 생각으로 대선 임할 것”

중앙일보

입력 2021.06.26 13:54

수정 2021.06.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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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완전한 통합을 한다는 생각으로 내년 대선에 임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백범 김구 선생 72주기인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의 김구 선생 묘소를 참배한 뒤 "선생께서 진정한 민족의 단합과 통일을 원하셨던 것처럼 우리 당도 최대한 많은 사람이 함께할 수 있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김구 선생 서거 72주기를 맞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을 방문해 김구선생 묘역을 참배하고 있다. 뉴스1

이 대표는 "보수세력이 김구 주석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를 하는 데 소홀한 것이 있었다면 잘못된 것"이라며 "우리나라의 힘이 문화에서 나온다는 백범 선생의 생각을 미래세대가 잘 반영해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