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가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에 단독으로 참가 신청해 라건아와 계약을 연장했다. [뉴스1]
한국농구연맹(KBL)은 13일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KCC가 단독 신청을 해 14일로 예정됐던 별도 드래프트 행사를 개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KCC 특별귀화선수 드래프트 단독 참가 신청
KCC는 라건아 외 최대 2명까지 외국 선수를 보유할 수 있다. 샐러리캡은 외국인 선수 1명 보유 시 45만 달러, 2명 보유 시 55만 달러(1인 상한 45만 달러)다.
라건아는 2020~21시즌 정규리그 50경기에 나와 평균 14.3득점, 9.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2~13시즌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데뷔했다. 라건아는 2018년 1월 한국 국적을 취득해 국가대표로 활약 중이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