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3일 경기도 판교 창업존에서 열린 창업기업 간담회에서 제2벤처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코스닥에는 시총 상위 20위 내 벤처기업이 2001년 6개 사에 불과했지만 2010년 10개 사, 지난해 13개 사로 꾸준히 늘었다"며 "이러한 성장을 이끈 마중물인 펀드 상황만 봐도 '벤처 열풍, 제2 벤처붐'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했다.
권 장관은 끝으로 "기업 성장의 마중물인 펀드 결성이 최대치를 기록하고, 펀드가 투자한 기업들이 증권시장 상장을 통해 국민 기업으로 성장하는 선순환이 우리 경제 허리를 튼튼하게 만들고 있다"며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대한민국 경제의 봄, 제2 벤처 붐'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년7개월 만에 1000 돌파한 코스닥 그래픽 이미지. [자료제공=한국거래소]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