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선별진료소. 프리랜서 김성태
21일 제천시에 따르면 지역 222번 환자인 A씨는 이날 오후 3시 5분쯤 시내 한 종합병원 중증 응급격리구역에서 사망했다. A씨는 전날인 20일 이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심정지 상황을 맞았다.
이후 A씨에 대한 검체검사가 진행됐고, 그 결과 A씨는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격리구역에서 산소호흡기를 착용한 채 치료받다가 코로나19에 따른 중증 폐렴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인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파악된 제천의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모두 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223명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