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경기도 김포시에서 방역 차량이 한 산란계 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뉴스1
방역 당국은 발생 농장과 주변 3km 안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살처분할 방침이다. 발생 농장은 닭 4만 마리를 사육하고 있었다. 또 반경 10km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 동안 이동을 제한하고 AI 검사를 한다.
이에 앞서 이날 전남 영암의 육용 오리 농장 2곳에서 고병원성 H5N8형 AI를 확진돼 발생 농장과 주변 3km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적 차원에서 살처분하기로 했다. 발생 농장에서는 오리 5만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세종=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