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는 7일 "발렌시아의 이강인과 데니스 체리셰프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격리되면서 에이바르 원정에 동행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발렌시아는 8일 오전 에이바르와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12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페인 데포르테 발렌시아노 보도
이강인은 지난달 국가대표에 발탁돼 오스트리아 원정 평가전에 참가했는데, 당시 대표팀에선 선수 7명 등 총 11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발렌시아에 복귀했는데, 체리셰프가 지난달 28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라리가 11라운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강인은 22일 알라베스와의 10라운드에서 체리셰프와 함께 선발로 출전했다. 아틀레티코와의 경기 땐 벤치를 지켰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