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유명 강사 제프리 손과 입시브로커정모씨 등 4명을 사기,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성적 조작으로 미국 대학 입학에 성공한 학생의 부모에게는 '기여입학제로 합격했으므로 기부금을 내야 한다'며 수 억원을 요구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학부모를 통해서도 입학 과정에서 어떤 부정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하고 있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입력 2020.10.13 23:16
수정 2020.10.13 2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