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림동 아파트 화재...집에 있던 70대 남성 사망

중앙일보

입력 2020.10.09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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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3시 56분께 서울 관악구 신림동 5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4층에서 시작된 불은 1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사망자는 70대 남성으로 사고 당시 집 안에 있었다. 남성은 의식을 잃은 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0여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혀 추가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잔불을 정리하는 데 시간이 다소 소요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