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신규 환자는 전날(69명)에 이어 두 자릿수로 나왔다. 지역 발생 환자가 38명이고 해외 유입 환자가 16명이다. 지역 발생은 지난달 29일(23명) 이후 10일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서울 17명과 경기 9명, 인천 0명 등 수도권에서 26명이 나왔다. 다른 지역은 부산 5명, 대전 5명, 충북 1명, 전남 1명 등이다.
신규 환자가 소폭 줄긴 했지만, 추석 연휴로 인한 일가족 집단감염이 속속 확인되는 가운데 이번 주까지 확진자가 더 늘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 이날부터 사흘간 연휴가 또 시작되면서 추가 확산 가능성이 있다.
해외 유입 환자를 국가별로 보면 필리핀 2명, 인도 1명, 인도네시아 2명, 네덜란드 1명, 미국 7명, 멕시코 1명, 에티오피아 1명, 나이지리아 1명 등이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