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한국행정개혁학회와 공동 온라인 세미나 개최

중앙일보

입력 2020.09.10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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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원장 고시성)은 한국행정개혁학회(회장 이창원)와 함께 오는 12일 실시간 화상회의 시스템인 웹엑스(Webex)를 활용하여‘공동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으로 인한 병역자원의 감소와 국방개혁 2.0의 추진으로 예비전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예비군이 동원 및 훈련에서 면제를 받고 있어 특혜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예비군 보류제도의 개선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해 패널 및 대학원생,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원 등 모든 참여자가 웹엑스(Webex) 온라인 미팅방에 실시간으로 참여하여 토론을 벌이며, 세미나 내용은 영상으로 제작돼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여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도록 기획했다.
 
세미나는 이창원 한국행정개혁학회 회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발제 및 패널은 한성대 국방과학대학원 조규호 교수(前 국방부 동원국 예비군훈련담당), 김진광 교수(現 동양미래대학 예비군연대장), 박동순 교수(前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부장) 등이 참여한다.


한국행정개혁학회 이창원 회장(現 한성대학교 총장)은 “최근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대학생의 예비군훈련 보류에 대한 형평성 논란에 대하여 국방부의 재검토 필요성을 제시했다”며 “이번 세미나는 예비군복무의 형평성 제고와 사회지도층이 솔선하여 예비군훈련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행정개혁학회는 지난해 2월 공공부문의 효과성 제고를 위한 올바른 행정개혁의 방향을 정립, 관련 정책 방향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자 출범했다. 올해 5월에는 ‘코로나 19 사태 이후의 사회안전체계 혁신’을 주제로 보건, 소방, 경찰, 안보, 군 등 안전·안보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코로나19에 대한 우리의 대응체계 평가와 이후 사회안전체계 혁신 및 역량 강화방안에 대해 토론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세미나를 공동 주최한 국방과학대학원은 수도권 유일의 국방전문대학원으로서 20여 년간 졸업생 800명을 배출한 전통 깊은 인재양성의 요람이다. 군 전문가 육성에 꼭 필요한 학과(안보전략학과, 안보정책학과, 국방시스템학과)를 편성하여, 군의 복무환경과 코로나19시대에 부합되는 on-off-Line 융합형 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국방과학대학원 고시성 원장은 “현재 군 간부들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은 한성대학교 국방과학대학원”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