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연합뉴스
구체적인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매입 일자는 가급적 월말로 하고, 입찰 전일 공고할 예정이다. 증권 단순매매 대상기관을 상대로 복수 금리 방식의 경쟁입찰을 해 매입할 것으로 보인다. 매입 규모와 종목 역시 입찰 하루 전 발표한다.
한은은 올해 들어 1조5000억원씩 네 번, 총 6조원 규모의 국고채 단순매입을 실시했다. 한은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급변동하는 등 필요할 경우 이번 단순매입과는 별도로 시장 안정화 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원석 기자 jang.wonse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