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1주일 연장 시행중인 7일 서울 시내의 한 카페에 테이블과 의자가 쌓여있다. 연합뉴스
대전과 울산을 빼면 수도권과 지방 광역시 등 모든 지역에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워지면서 카페 매출이 급감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소상공인진흥공단 통계를 보면 올해 상반기 강남역 카페 평균 추정 매출액은 약 5089만원으로, 전년 동기(약 7561만원) 대비 32.7% 줄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오프라인 매장에 큰 타격을 주면서 상반기 카페 개업도 감소했다"며 "특히 수도권 카페의 경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매장 내 식음 금지 조치까지 내려지면서 당분간 개업이 더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혜연 기자 shin.hyey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