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자 2일 정부청사관리본부가 정부청사 내 방역을 강화하고 입주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생활방역 준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8월 이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267명 늘며 총 누적 환자는 2만449명이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환자는 지난 8월 30일(299명) 이후 나흘 연속 200명대 증가세를 유지했다. 신규 환자 가운데 253명은 국내 발생이었고 14명은 해외 유입이었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김영희 02@joongang.co.kr
해외 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3명 증가했고 지역 사회에서 11명 발생했다. 유입 국가는 필리핀 2명, 인도네시아 2명, 파키스탄 1명, 러시아 1명, 우크라이나 1명, 미국 7명이었다.
이날까지 신규 격리 해제자는 158명으로 총 1만5356명이 격리 해제했고, 아직 격리 중인 환자는 4767명이다. 위중·중증 환자는 1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0명 늘었다. 사망자는 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가 326명이 됐다. 코로나19의 치명률은 1.59%다.
8월 이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그래픽=차준홍 기자 cha.junhong@joongang.co.kr
이태윤 기자 lee.taey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