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팀 쿡 최고경영자.
블룸버그의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쿡의 재산이 10억 달러(약 1조2000억원) 정도에 이르렀다.
쿡의 재산은 평가 방식 등에 따라 다르다. 포천지 등은 13억 달러 수준으로 평가한다. 그런데 쿡은 재산을 공격적으로 기부해왔다. 그가 공개하지 않은 기부를 반영하면 “순재산의 규모가 작아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보도했다.
애플의 시가총액
애플 주가는 지난주에만 5% 올랐다. 10일엔 시가총액이 1조9400억 달러 선에 이르렀다. 꿈의 2조 달러를 코앞에 두고 있다. 애플의 시가총액은 그가 CEO 자리에 오른 2011년 3500억 달러 수준이었다. 약 10년 만에 시가총액이 5배 이상 불어났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