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위치 타자로 나서 화제를 모은 최지만은 이날은 우완 투수 루크 잭슨를 상대해 좌타석에 섰다. 최지만은 잭슨을 상대로 초구인 시속 138㎞ 슬라이더를 공략해 1타점 적시타를 쳤다.
최지만은 최근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 지난 29일 애틀랜타와 홈 경기에서 오른쪽 어깨 통증을 느껴 30~31일 경기에서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그러나 이날 대타로 나와 제 역할을 다해줬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애틀랜타에 1-2로 졌다.
1타수 1안타를 친 최지만의 올 시즌 타율은 0.133에서 0.188(16타수 3안타)로 조금 올랐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