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열, 천대엽, 이흥구(왼쪽부터)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박경서)는 23일 “전문 법률지식과 국민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의지, 능력과 자질, 도덕성·청렴성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심사한 결과 세 명을 후보자로 선정,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추천했다”고 밝혔다.
30일까지 법원 내·외부 의견 수렴
대법원은 후보자들에 대한 주요 판결 또는 업무 내역을 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를 통해 공개하고, 30일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법원 내·외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김 대법원장은 최종 의견수렴 과정을 거친 후 이들 중 한 명을 낙점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대법관 후보로 제청할 방침이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