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플] 50대 지갑, 네이버·카카오가 터는 중!

중앙일보

입력 2020.05.17 16:00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쓸고 간 언택트(비대면) 시대. 집에 오는 택배가 부쩍 늘었습니다. 현관문 초인종은 아마 ‘쿠팡맨’이 가장 많이 누를 테지요. 그런데 ‘쇼핑 최강자’ 쿠팡의 뒤를 무섭게 추격 중인 두 기업이 있습니다. 바로 네이버와 카카오입니다.
 
한국인의 필수 앱 네이버·카카오톡에서 터치 몇 번이면 나오는 ‘쇼핑’ 코너 덕일까요. 코로나19 이후 자녀에게 인터넷 쇼핑을 배워 시작한 50대 이상 중장년 소비자가 많다고 합니다.

[팩플 비디오]
제4화. 언택트 대장주

이는 지난 1분기 네이버·카카오 실적에도 나타났습니다. 네이버의 인터넷 상점 ‘스마트 스토어’ 거래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56% 성장했고, 네이버페이 분기 거래액은 5조원이 넘습니다. 카카오커머스도 ‘카카오 톡딜’의 고속 성장으로 1분기 쇼핑 거래액 1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언택트 대장’ 네이버·카카오 1분기 성적은 어땠을까요? 어떤 사업에서 돈을 벌었을까요? 그런데 이들은 왜 20대 국회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을까요? ‘팩플’이 영상으로 꼼꼼하게 짚어드립니다.
 

관련기사

영상제작=김종훈·오소영 인턴
진행=김정민 기자 kim.jungmin4@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