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가와무라 간사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일·한 관계와 관련해 약간의 움직임이 있어 내가 그동안 얻은 정보를 총리에게 말씀드렸다”고 했다. 이어 “(내년 도쿄)올림픽도 앞두고 있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나라와 잘 지내도록 해야 한다”며 “저쪽(한국)도 총선거가 끝나 의장이 교체되는 등 여러 가지 움직임이 있으니 이를 확실하게 주시해야 하지만, 청구권협정 등 지금까지의 기본 방침은 한국도 지켜야 하고, 지키는 방향이 돼야 한다. 일본 측도 한국 측의 의향을 지켜보면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일·한의원연맹 간사장 만나 당부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