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4년 강원도에서 태어난 노씨는 73년 도미해 99년 민족통신을 만들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위원 등을 지냈다. 북한을 70차례 이상 드나들었다고 한다. 2014년 4월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일성상을 받았고, 그해 9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는 반대 시위를 주도했다.
[부고] 재미 친북인사 노길남, 코로나로 사망
중앙일보
입력 2020.04.27 00:04
1944년 강원도에서 태어난 노씨는 73년 도미해 99년 민족통신을 만들었다.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위원 등을 지냈다. 북한을 70차례 이상 드나들었다고 한다. 2014년 4월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김일성상을 받았고, 그해 9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엔 총회 참석을 앞두고는 반대 시위를 주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