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은 사회적거리두기 상황에 맞춰 대면 없이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곽상욱 시장은‘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 지역 합동방역 및 집단시설 점검, 임대료 인하 운동, 재난기본소득 지급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오산시의 다양한 대응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오산시가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에게 1인당 2매씩 천 마스크와 필터를 무료 배부하는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를 우수 사례로 발표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시민들이 마스크 만들기에 동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 것에 대해 포럼 참석 단체장들의 많은 질문을 받았다.
재단법인 희망제작소(소장 정지강)와 민선 7기 목민관클럽 주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경기 오산시, 서울 종로구, 구로구의 코로나19 극복 우수사례를 경청한 후 발표와 토론을 거쳐 공중보건 위기상황 발생 시 지방정부의 역할을 모색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