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라이브 특강에 이용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홈페이지에 이용 제한 안내문이 올라왔다. [홈페이지 캡처]
EBS는 이날 오전 9시부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2주간의 '라이브 특강'을 시작했다. 초등 1~2학년은 TV EBS플러스2 채널에서 방송하고 초등 3학년부터 고3까지는 EBS 홈페이지에서 강의를 볼 수 있다. 학교 수업 시간에 맞춰 초등학교 1~2학년은 하루에 30분씩 2교시 강의를 제공하고, 초3~6은 30분씩 4교시 강의가 제공된다. 중학생은 하루에 40분씩 4교시, 고등학생은 50분씩 6교시 강의가 제공된다.
EBS 라이브 특강은 유튜브에서도 볼 수 있다. [유튜브 캡처]
EBS는 이번 라이브 특강을 위해 10개 스튜디오에서 동시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강의에는 150여명의 제작진이 투입돼 총 472개 강의를 제작하게 된다. 강의 교재는 EBS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날 홈페이지 접속이 지연되면서, 교재를 미리 받지 못한 대부분 학생이 교재 없이 강의 영상을 봐야 했다.
남윤서 기자 nam.yoonseo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