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날마다 늘어나 벌써 100명을 넘었는데요. 대구 내 콜센터 15곳에서도 6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국에는 740곳이 넘는 콜센터가 있다고 하는데, 이들 모두 당장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런데 다중이용시설은 콜센터 말고도 많은데, 왜 유독 콜센터가 집단감염의 온상이 된 걸까요? 콜센터 업무 자체의 특성 외에도 직원들이 말하는 노동 현실과 관련된 이유도 있습니다. 콜센터가 코로나19 ‘슈퍼 감염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영상으로 만나보세요.
남수현 기자 nam.soohyou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