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5번째 사망자 발생…국내 사망자수 66명으로 늘어

중앙일보

입력 2020.03.11 21:44

수정 2020.03.1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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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 뉴시스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5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국내 사망자 수는 총 66명으로 늘었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45번째 사망자 A씨(79)는 이날 오후 5시49분 파티마병원에서 입원 중 사망했다. A씨는 지난 1일 발열과 전신쇠약, 호흡곤란으로 119통해 파티마병원 응급실 내원 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중환자실에 입원해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았다. 기저질환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연합뉴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