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한화생명 라이프파크는 한화생명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문금융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지난해 4월 문을 연 시설이다. 2곳의 숙소동은 침대·화장실·샤워시설 등을 갖춘 200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지자체 등과 협의를 통해 비교적 경증환자들이 격리된 상태에서 의료진들의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치료센터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업 기부도 이어지고 있다. 에쓰오일(S-OIL)은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5억원을 기탁했다. 알 카타니 S-OIL 대표는 “전 임직원의 마음을 모은 작은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샘은 대구경북 대리점에 임대료 지원
강기헌 기자 emck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