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위안부 할머니 이제 18명 남았습니다

중앙일보

입력 2020.03.0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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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가 2일 대구 자택에서 별세했다고 정의기억연대측이 3일 밝혔다. 92세. 17세 때 중국으로 끌려가 고초를 당했다. 장례는 할머니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한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18명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