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오른쪽)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달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0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뉴스1]
이 전 총리는 7일 언론에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앞서 이 전 총리는 지난달 23일 종로 출마를 선언하면서 황 대표와의 ‘빅매치’ 성사 여부에 대해 “상대 당 결정에 제가 이런 말 저런 말 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제 개인의 마음을 말씀드리자면 신사적인 경쟁을 펼쳤으면 하는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