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호 예탁원 사장 후보
예탁원 노동조합은 이를 '낙하산 인사'로 규정하고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금융공기업에 관료 낙하산의 자리 대물림은 법조계의 전관예우 비리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노조는 향후 이 내정자와의 공개 토론회, 출근 저지 등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임기가 완료된 이병래 현 사장의 퇴임식은 오는 30일 열린다.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입력 2020.01.29 13:34
이명호 예탁원 사장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