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자시바시는 19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CEV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3차전에서 부도블라니 우치(폴란드)를 세트 스코어 3-0(25-17, 25-16, 25-22)으로 이겼다. 엑자시바시는 3연승(승점 8)을 달리며 조 1위를 유지했다. 세계클럽선수권 이모코전, 리그 바키프방크전에서 연패를 기록했던 엑자시바시는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다.
20일 귀국해 여자배구대표팀 합류 예정
김연경은 선발 출전했으나 공격보다는 리시브에 집중했다. 2세트 중반 교체될 때까지 리시브 13개(정확 23%)를 받아냈다. 공격은 10개를 시도해 2점을 올렸다. 모타 감독은 세계클럽선수권을 모두 치른 뒤 올림픽 예선에서 출전하는 것을 고려해 김연경을 3세트에선 기용하지 않았다. 김연경은 20일 한국으로 돌아와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김효경 기자 kaypubb@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