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집 마당에 떨어진 '스페이스 셀피' 장비. [낸시 웰키 페이스북]
미시간주 메릴에 사는 낸시 웰키와 남편 댄은 지난 26일(현지시간) 오전 앞마당에서 소음을 들었다.
웰키 부부가 마당으로 나가 보니 근처 나무에 낙하산이 걸려 있었고, 바닥엔 ‘삼성 스페이스 셀피’라고 적힌 물체가 낙하산에 연결된 채 떨어져 있었다. 물체에 있는 상자 안엔 카메라 두 대와 삼성 스마트폰이 붙어 있던 상태였다.
이들은 나중에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와서 장비를 수거해 갔다고 전했다.
스페이스 셀피 장비.[사진 삼성전자]
또 “부상은 없었다”며 불편을 초래했을 수 있다는 데에는 유감을 나타냈다.
영국 모델 겸 배우 카라 델레바인의 스페이스 셀피 사진.[사진 삼성전자]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