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형별 모집인원을 살펴보면 ▶학생부교과우수자 299명 ▶적성우수자 304명 ▶체육실기 25명 ▶사회배려자 47명 ▶국가보훈대상자 12명 ▶학생부종합(참인재) 310명 ▶취업자 3명 ▶기회균형선발 28명 ▶농어촌학생 19명 ▶특성화고교졸업자 17명 ▶특성화고등을 졸업한 재직자 38명을 모집한다.
적성우수자전형은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각 30문항씩 총 60문항 4지 선다형 객관식 시험으로 60분 동안 진행된다.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동일한 시험 문제로 진행하며 계열에 따라 문항당 배점만 다르다. 교과성적 7등급까지는 적성고사에서 6점을 더 득점하면 내신 1개 등급을 올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내신이 불리한 학생은 적성고사 성적으로 역전을 노려볼 만하다.
면접문항은 기초소양 1문항, 전공적성 1문항 총 2문항이며, 면접·실기고사 시간 및 장소 확인 기간에 입학홍보팀 홈페이지를 통해서 사전에 공개한다. 자기소개서를 폐지한 대신 기초소양 문제를 자기소개서 공통문항에 기초하여 출제해 부담을 줄였다. 서류영역에서 다소 미흡한 학생도 면접을 통해 합격의 문을 넓힐 수 있게 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