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는 26일 대한농구협회를 통해 사과문을 발표하며 "피해를 본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모든 책임은 저에게 있다"고 했다. 그는 이어 "응원해주시는 농구 팬들에게도 불미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려 죄송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농구협회에 따르면 라건아가 같은날 피해자인 공단 직원 A씨에게 사과했다. A씨도 사과를 받아들였다.
농구협회 통해 피해자와 팬에게 사과문
인천시설관리공단 직원 밀어 넘어뜨려
라건아는 29일 2019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출전을 위해 대회 중국 우한으로 출국한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