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가 독자 여러분과 두 번째 쿠바 여행을 떠납니다. 올 1월의 경험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중앙일보 테마여행 ‘쿠바’
중앙일보의 쿠바 여행은 여느 패키지상품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를테면 중앙일보 팀은 토요일 밤 나시오날 호텔에서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의 공연을 관람합니다. 클럽 원년 멤버가 토요일 무대에만 오르기 때문입니다. 일요일엔 아바나의 좁은 골목으로 달려갑니다. 이 골목에서 일요일 정오마다 룸바 즉흥 공연이 펼쳐집니다.
숙소는 민박집 ‘까사’를 주로 이용합니다. 쿠바의 일상을 체험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특급호텔과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도 묵습니다. 헤밍웨이가 단골이었던 암보스 문도스 호텔이나 쿠바 역사의 현장 나시오날 호텔 중에서 하룻밤을 잡니다. 아바나에는 두 호텔만큼 비싼 호텔도 있지만, 두 호텔만큼 사연이 많은 호텔은 없습니다.
뜨리니다드의 까사 데 뮤지카에선 전 세계 여행자와 막춤을 추고, 헤밍웨이와 체 게바라의 흔적을 좇아 쿠바 구석구석을 헤집고 다닙니다. 이번 여행의 주제도 ‘온몸으로 즐기는 쿠바’입니다.
▶ 일정: 2020년 2월 11~22일(10박12일)
▶ 쿠바 주요 여정: 아바나~비냘레스~바라데로~산타끌라라~뜨리니다드~아바나
▶ 비용: 1인 599만원(2인 1실 기준, 음료 ·입장료 등 불포함)
▶ 여행설명회: 9월 27일 오후 7시, 11월 30일 오후 4시 하나투어 본사 대강의실
▶ 문의: 하나투어(1577-8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