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이 아침을 거르는 건 기본이며, 출근을 서두느라 화장실에 가고 싶은 것도 참기도 한다. 배변을 참는 습관은 대장의 감각을 둔화시키고 배변 욕구 자체도 사라지게 하므로 변의가 느껴지면 바로 해결해주는 것이 좋다.
명인제약
여성의 잦은 다이어트도 변비의 주요 원인이다. 특히 원푸드 다이어트는 일정 기간 한 가지 음식만을 섭취하는 방식이다. 또 간헐적 다이어트는 1일 1식 혹은 2식을 하는 다이어트법으로 단기간에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는 있지만, 요요현상·영양부족·변비 같은 증상에 시달릴 수 있다.
다이어트는 평소 식사량이 극단적으로 줄기 때문에 장의 연동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대변 형성이 어렵다. 또 변비가 만성화되면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지나치게 음식물 섭취량을 줄이거나 한 가지 식품만 먹기보단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칼로리가 낮은 야채 위주의 식단으로 바꿔 주는 게 바람직 하다.
이런 생활습관의 개선과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변비라면 무조건 참는 것보다는 변비약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명인제약(회장 이행명) 메이킨은 취침 전 한 번, 간편한 복용으로 아침에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장 운동능력이 떨어져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못해서 생기는 ‘이완성 변비’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경련성 변비’ 모두에 효과적이다.
복용방법은 하루 한 번, 취침 전 연령 및 증상 정도에 따라 1회 1~3정 복용으로 충분하다. 또한 위에서 녹지 않고 장까지 내려가 직접 작용하는 장용 특수코팅이 돼 있어 우유나 제산제와 함께 복용하면 안 된다. 복용 전후 1시간 이상 간격을 둬야 하며 약효 발현시간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정제를 나누거나 가루로 복용하는 것도 피해야 한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