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클라크(18·잉글랜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 입단하면서 토트넘 공격수 손흥민(27)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8세 유망주, 손흥민에 대한 애정 드러내
영국 매체 풋볼런던에 따르면 클라크는 토트넘 구단과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잉글랜드 최고의 팀 중 하나와 계약해 기쁘다”고 말한 뒤 손흥민을 언급했다. 클라크는 “손흥민은 양발을 잘쓰고, 굉장히 빠르고, 드리블도 좋다”면서 “난 그렇게 플레이하는 선수를 좋아하고, 손흥민은 그런 플레이를 쉽게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짠돌이구단 토트넘은 지난해 1월 루카스 모우라를 영입한 이후 영입이 없었다. 토트넘은 이번에 클라크를 데려오면서 약 500여일 만에 새로운 선수를 영입했다. 토트넘은 3일 프랑스 올랭피크 리옹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3)와 6년 계약을 했다. 이적료는 6000만 유로(791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