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가족] 헬스 신간 『완전탈출 만성피로』 外 1

중앙일보

입력 2019.07.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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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탈출 만성피로』
스기오카 주지 지음
페이퍼 타이거
208쪽
직장인 4명 중 1명은 만성피로에 노출돼 있다. 대부분 피로를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나이 탓으로 치부하거나 습관처럼 고카페인 음료에 기댄다. 『완전탈출 만성피로』는 만성피로의 정체를 의학적으로 탐구한다. 저자는 만성피로의 주원인을 호르몬에서 찾는다. 만성피로를 의심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과 저자가 7만 건 이상의 임상 자료와 논문을 바탕으로 정리한 피로 해소 솔루션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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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을 고발한다』 
게리 타우브스 지음
알마
428쪽
설탕은 3대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에 속한다. 먹으면 세로토닌이 분비돼 ‘해피 푸드’로도 불린다. 하지만 많이 먹으면 성인병을 일으킬 수 있다. 『설탕을 고발한다』는 설탕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저자는 설탕이 단지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는 식품에 불과한지 반문한다. 설탕을 많이 먹을수록 대사 활동을 교란하고 인슐린 저항성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꼬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