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시장도 트렌드 변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다.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한 스마트 교육은 성장세를 보이며, 모바일 러닝 시장의 확대로 인해 e러닝 시장 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 단말기에 익숙한 세대에게 학습 도구로 온라인을 활용하는 방식은 다양한 방식으로 접목되고 있다. 또 교육정책이 융합형 인재를 선호하고 교육 시장에서도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키워주는 시스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브랜드스탁, 2019 교육브랜드 대상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 교육 성장
게임·컴퓨터·승무원 학원 두각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미래 교육산업에서 브랜드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관련 기업들은 브랜드가치 제고에 더욱 노력해 나가야 시장 지배자의 위치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대한민국 교육브랜드 대상은 각 교육산업 부문별 1위 브랜드 선정을 통해 교육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교육브랜드대상은 브랜드스탁과 연세대학교 B&B 마케팅연구센터가 공동 개발한 교육브랜드 평가지수인 KEBI(Korea Educational Brand Index) 모델을 토대로 선정했다.
조사는 올해 4~5월까지 브랜드스탁 리서치 전문 패널 3만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조사 대상은 교육산업 부문별 500여 개 브랜드다. KEBI는 브랜드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측정하는 브랜드가치 평가 모델로 먼저 각 브랜드의 친밀도·접근성·차별성을 통해 인지도를 평가한 뒤 인지도와 신뢰도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브랜드를 부문별 대상으로 선정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