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키트 다리 인근 유람선 '허블레아니' 인양현장에서 정부합동신속대응팀과 헝가리 수색팀이 인양된 선체에서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뉴스1]
피해자 중 가장 어린 탑승객으로 알려진 6세 아이는 발견됐지만, 이날 발견된 30대 여성은 이 아이의 어머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50대 여성이 가족인지 여부는 확인 중이다.
11일 오후 1시 기준 한국인 탑승객 총 33명 중 생존자는 7명, 사망자 22명, 실종자는 4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인양된 허블레아니호는 오후 4시에 체펠 섬으로 출발할 예정이다.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