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현병 환자 고속도로 역주행 이달 말 결혼 앞둔 예비신부 참변

중앙일보

입력 2019.06.05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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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 환자 고속도로 역주행 이달 말 결혼 앞둔 예비신부 참변

4일 오전 7시 34분쯤 충남 공주시 우성면 당진-대전고속도로 당진 방향 65.5㎞ 지점 2차로에서 역주행하던 라보 화물차와 정상 주행하던 포르테 승용차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조현병을 앓고 있던 화물차 운전자 박모(40)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박씨의 세 살배기 아들, 포르테 운전자 등 3명이 숨졌다. 회사로 출근하던 중 사고를 당한 포르테 운전자는 이달 말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로 알려지면서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