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풀무원 “선진국형 지주회사로 효율 경영”

중앙일보

입력 2019.05.14 00:03

SNS로 공유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풀무원 ’선진국형 지주회사로 효율 경영“

창립 35년을 맞은 풀무원이 선진국형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했다고 13일 밝혔다. 풀무원은 이날 창립기념식(사진)에서 지주회사 풀무원이 자회사 지분 100%를 보유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3월 주요 자회사인 풀무원식품의 외부투자자 지분(7.24%)을 모두 매입했다. 지주회사인 풀무원은 연구개발을 비롯한 전사 경영을 담당하며, 자회사인 풀무원식품·풀무원푸드앤컬쳐풀·풀무원건강생활은 각자 사업을 수행한다. 이효율 풀무원 총괄 CEO는 이날 “글로벌기준의 원 컴퍼니(One Company) 지주회사 지배구조체제 확립을 완성했다”며 “한국을 넘어 세계인의 신뢰를 받는 글로벌로하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