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축 공사는 삼육대의 ‘글로벌 캠퍼스’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삼육대는 ‘2020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1천명, 10년 내 2천명 유치’를 골자로 하는 발전전략을 마련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총 98억9천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는 기존 3층 건물에 4~5층을 더 얹는 ‘수직 증축’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면적 3956.76㎡(약 1196평)가 늘어났고, 지하 1층 리모델링을 통해 사생실을 추가 구축하면서 총 128개실이 더해졌다. 수용인원은 490여명에서 1천여명 규모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조리시설과 승강기 등 편의시설도 새롭게 갖췄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