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몇 해 동안 대다수 구성원들의 헌신적인 분투와 노력으로 성신학원은 본연의 역할을 찾아가게 되었고, 특히 지난 1년은 성신 역사에 길이 남을 여러 가지 일을 이루어낸 소중한 기간”이라며 “작년 5월 성신 역사 최초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모든 성신 구성원이 참여한 총장 선거는 민주주의 축제이자 높은 투표율로 구성원들이 성신학원의 참된 주인이라는 진실을 만천하에 선포한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는 시점을 눈앞에 두고 있는 성신은 이제 오랜 기간의 혼돈과 고통을 마감하고 구성원들의 폭넓은 참여와 포근한 화합 속에 새로운 변화와 발전을 안정적으로 도모하는 시대를 맞이했다”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