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이란 비전을 수립해 ▶미래형 교육 경쟁력 강화 ▶산학협력 에코시스템(Eco-System) 확립 ▶글로벌 캠퍼스 실현 ▶선진 경영시스템 수립의 4대 전략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수원대는 미래 성장 동력과 연계된 ‘융합교육과정’을 신설해 교수중심 교육에서 ‘학습자중심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또 신규 투자가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미래혁신관과 글로벌경상관을 신축해 교육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등 명문사학의 기틀을 마련했다.
◆스마트팩토리·VR-AR·BIM 기반, 4차 산업혁명 인력 양성
최첨단 인프라를 구축한 미래혁신관(사진)에는 글로벌 기업인 SAP과 FESTO의 한국지사가 교육협력기업으로 참여하고 있다. VR·AR·MR센터에서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산업용 전문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건설 관련 BIM 교육 및 실습을 통해 현장에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능을 획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혁신적 교육 인프라로 최근 수원대는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 훈련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18 VR/AR 문화예술융합프로젝트’ 수행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실리콘밸리형 캠퍼스 구축, 산학협력 및 취·창업 주도
◆청년 TLO 육성사업 선정, 이공계 일자리 창출 앞장
AI(인공지능)를 위한 데이터 사이언스·머신러닝센터에서는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머신러닝을 이용해 산업공정에서의 현상을 분석하는 과정을 교육한다. 또 독일 SAP와 협약을 체결해 디자인 싱킹(Design Thinking)랩을 구축했으며 관련 인프라인 신소재융합기기분석센터를 설치했다.
◆산학협력 메카, 뷰티사이언스연구센터 그린카 에너지활용부품센터
또 그린카 에너지 활용부품센터는 수도권 최대 자동차 전문 시험센터로 산학협력의 메카로 자리 잡았다.
◆지역 중소기업 R&D산업인턴 지원사업 연속 선정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