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지스톤골프
◆전작의 장점은 계승하고 단점은 보완
J819 드라이버는 전작에 없었던 두 가지 기술이 새로 장착되며 좀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샷이 가능해졌다. 부스트 파워테크놀로지와 같은 비행 거리를 늘리는 일반적인 기술 외에도 방향성과 관용성을 높여 비거리 손실을 없앴다. 이와 함께 감각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내 골퍼를 위해 타구감을 향상했다. 타구감과 타구음은 실제 필드 플레이와 마인드 컨트롤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다.
브리지스톤골프는 J819 드라이버 크라운 뒷부분에 벌집 구조로 불리는 ‘HONEYCOMB’ 기술도 탑재해 관용성과 반발력의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가볍고 견고한 벌집 구조가 에너지 분산을 줄여 미스 샷에서의 좌우 편차를 줄이고 높은 강성으로 반발력을 최대한 끌어올린다.
◆독보적 컬러감, 차분한 레드 컬러 탑재
헤드 내부에는 좌우로 파워 립을 설계해 타구감과 타구음이 헤드 전체에서 발생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안정감 있는 타구음을 통해 피니시까지 자신감 있는 스윙을 가능하게 한다.
블랙 컬러의 천편일률적인 드라이버 시장에서 J819 드라이버는 독보적인 컬러로도 주목을 받는다. J819 드라이버는 전작 J817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한층 차분한 레드 컬러로 출시되었다. 붉은색은 용기와 도전정신을 불어넣는 컬러로 평가받는다.
이번 브리지스톤골프 일본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한국형 드라이버 ‘TOUR B J819’는 전국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달부터 진행 중인 브리지스톤골프 전국 시타회와 석교상사 본사 퍼포먼스센터 측정 서비스를 통해 체험해볼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