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 조준 문제를 비롯 양국 방위당국간 갈등때문이라고 이 신문은 복수의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산케이 "레이더 조준 등 갈등 여파"
미국호주 등 우호국외 중국도 불러
자민당 "한국이 사죄해야 초청 가능"
지난 2015년 열린 관함식에도 미국과 호주, 인도, 프랑스 외에 한국 해군의 구축함 대조영함이 참가했다.
하지만 산케이 보도에 따르면 올 10월 관함식과 관련해선 일본 방위상이 미국과 호주, 인도, 싱가포르 는 물론 중국에까지 (참가) 안내를 했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아직 초청을 보류하고 있다는 것이다.
산케이는 "한국이 레이더 조준 문제에 대해 전향적인 대응을 한다면 초청하는 게 가능하겠지만 현재 상황이 계속되면 어렵다“는 방위성 간부의 말을 전했다.
도쿄=서승욱 특파원 sswoo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