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여름의 대표적인 여행지이지만, 겨울에는 더 색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겨울 백두산은 아름다운 천지뿐만 아니라 설경, 온천, 미식여행으로도 손꼽히는 곳이다.
동화 속 ‘눈의 나라’, 아름다운 로령호
드넓게 펼쳐진 설원과 흩날리는 눈꽃이 장관인 로령호는 날씨가 좋을 때는 멀리 하얀 눈이 쌓인 백두산도 볼 수 있는 곳이다. 제트스키를 타며 아름다운 설경을 눈으로 보고 가슴으로 담을 수 있다.
관광코스: 로령호 입구 → 설상제트스키(약 15분) → 로령호 관광 → 설상 제트스키(약 15분)
겨울에 더 특별한, 미식여행
겨울에 먹으면 더 맛있는 백두산의 별미 연변냉면은 아삭한 양배추절임을 넣어 시원하고 달콤해 뜨끈하고 쫄깃한 찹쌀탕수육과 찰떡궁합이다. 동해가 가까운 연길은 명태요리가 발달되어 명태껍질로 만든 순대, 명태콩나물찜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하면 더욱 즐겁다. 우리와 닮은 듯 다른 연변 전통요리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특식으로 닭곰, 밴세, 감자만두, 모두부 등 색다른 맛을 즐겨볼 수 있다.
추운 겨울에 생각나는 온천여행
코끝이 쨍한 겨울바람을 맞으며 아름다운 설경과 함께하는 백두산 천연 온천수는 가족끼리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처음 가는 관광지 괜찮을까? 처음 가는 그대를 위한 TIP
첫째 방한대비 따뜻한 옷차림을 준비하자. 따뜻한 발열내의는 꼭 챙겨 입고 옷을 여러겹 겹쳐 입으며, 두꺼운 겨울점퍼와 모자, 장갑, 머플러는 필수이다. 아이젠이나 무릎방한대가 있다면 챙기면 더욱 좋다.
두번째 온천 이용 시에는 수영복과 수영모자를 지참하자. 중국은 일본 온천과는 다르게 수영복을 입고 온천을 이용한다.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온천장에서 사도 되지만, 가능하면 한국에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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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