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경기 광주에서 66세 남성이 세월교를 횡단하던 중 사망했다.
경북 영덕에서는 집 앞에서 대피하던 중 실족해 물살에 떠밀려 실종됐던 83세 남성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까지 강릉과 삼척, 포항, 하동, 합천, 영덕에서 이재민 225가구 359명이 발생했으며 483가구 840명이 일시 대피했다.
부산과 대구 등 전국적으로 6만1437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으며 오후 6시 현재 복구 작업이 모두 끝났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